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명상하는법2

인생이라는 바다에 뛰어들어 수영하기 11.21 명상일지 요즘 생각들 정신적으로 많이 흔들리고 자주 무기력해진다. 아버지께서 3년 정도 암 투병생활을 하고 계신데, 이제는 항암치료를 받아도 소용이 없을 만큼 암세포가 이곳저곳으로 많이 전이가 됐다. 엄마 말에 의하면 아빠 배를 만지면 종양들이 울긋불긋하게 만져진다고 한다. 부모님과 평생을 함께 할 거라고는 생각하진 않았지만 그 일이 실제로 다가오니 막연하게 두렵고 슬프다. 심지어 너무 빠르다고 느껴진다. 나는 아직 결혼도 안 했고 자식도 없는데. 아빠는 손자 손녀도 못 보고 돌아가실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요즘 더욱 감성적인 것 같다. 이태원 참사 때 죽음을 앞에서 보고, 아빠에게 다가오는 죽음을 매일매일 지켜본다. 삶과 죽음에 대해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2022. 11. 21.
작은 다이아몬드가 되어 몸의 세포사이로 들어가기 - 11.17 명상일지 오랜만에 쓴 명상 일기 정말 오랜만에 명상 일기를 올린다. 왜냐하면 명상을 제대로 깊게 오랜만에 했기 때문이다.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 그걸 스트레스라고 생각해서 스트레스를 풀 방법만을 생각했던 것 같다. 사실 마음 챙김과 편안함 그리고 휴식이 필요한 건데 말이다. 나는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기록을 이곳저곳에 많이 하는 편이긴 한데, 작년에 내가 올렸던 명상 일기를 다시 읽어보니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아 이래서 내가 명상을 시작했구나, 역시 명상은 이래서 필요하구나."하고 스스로 깨우친다. ​ ​ 다이아몬드 명상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으로 이어지고 또 자책하고 후회한다. 그런 부정적인 감정들이 반복되니 일상에서 하는 생각도 좋지 않아 지는 게 느껴졌다. 요가를 아침 또는 저녁마다 하며 명상을 조금씩 .. 2022. 11. 17.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