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미러리스카메라 EOS R10 구매했다!!!! 기초 필수 용어 정리

카메라를 구매하기까지,

21년부터 블로그, 인스타 그리고 유뷰브를 시작했다. 이렇게 제대로 하는건 처음인지라 어색했는데, 이제는 내 일상이자 취미가 된 것들이다. 플랫폼은 다르지만 공통되는 것이 있다. 사진과 글. 두개는 나의 성향, 가치관, 느낌, 스웩같은 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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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2 미니로 촬영을 하며 꽤나 만족을 했었다. 하지만 나도 어느덧 2년 넘는 경력자인가. 장비 욕심이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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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카메라의 한계를 강하게 느꼈을 때가 있다.

1. 사진이 평면으로 나오고 개성이 없어보인다. 화질은 좋다고 느껴지지만 색감과 구도에 한계가 있다. 카메라 감성을 쫒을 수가 없다.

2. 유튜브용 가로로 촬영을 주로 한다. 여기서 릴스나 숏츠처럼 세로 동영상을 만들게 되면 화질이 다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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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거의 6개월 넘게 고민을 했다. 카메라는 비싸고 내가 이전에 사용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리고 아이폰으로 촬영하면 업로드를 바로 할 수 있다는 극강의 장점이 좋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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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엄마는 당장 구매하라고 했다. 고민은 금물, 어차피 살거면 빨리 살 것. 그말에 힘을 입어 구매하게 되었다. 내가 미래에 카메라를 들고다닐까 말까 이걸 제대로 이용할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그냥 사용하자! 라고 마음빨리 결정하는게 맞았다.

 

캐논 미러리스카메라로 선택한 이유

6개월넘게 고민하며 가끔 찾아봤던지라 어떤 카메라를 구매할지,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 대략 알고 있었다. 그렇게 여러번 더 검색을 하다 실물로 보고 싶었다. 하이마트로 바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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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엔 소니, 캐논, 니콘, 액션캠등이 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카메라는 캐논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지라 회사는 정해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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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가 정말 다양했다. 캐논 EOS R10과 G7X MK3이랑 고민을 했었다.

Canon G7X MK3 컴팩트카메라는 가볍고 편리성이 좋다. 배터리도 길고 괜찮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렌즈가 앞으로 튀어나온다. 외관이 옛날 디카같은 모습이라 나에겐 그저 그랬다. 컴팩트카메라는 렌즈를 교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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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으로 저렴한 카메라부터 시작해서 배워야 하나, 적당한 가격으로 배우고 고수가 됐을 때 다시 살까,, 이래저래 고민을 했다. 그러다 제대로 좋은거 사서 확실히 공부하자! 돈을 쓴 만큼 공부하고 열심히 하면 되지! 하는 마음이 생겨서 캐논 미러리스카메라 EOS R10으로 선택했다.

 

핸드폰은 필수품이니까 돈을 써야만 하지만,, 나는 내 취미에 이렇게 큰 돈을 써본적이 없다. 그래서 3개월 할부로 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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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보다 캐논 공식 사이트에서 사은품도 주고 쿠폰도 줘서 그곳에서 구매했다. 토요일에 구매했는데 오늘 (화요일) 도착했다!!!!!!!! 퇴근하기 전에 쓰는 글이라 집에가면 나를 반겨줄 카메라에게 얼른 달려가서 인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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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전에 카알못 미러리스카메라 기초용어 사용법을 조금은 공부하기 위해 이 포스팅을 작성한다.

 

입문자의 카메라 기초용어 및 사진찍는법

조리개

- 카메라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

조리개를 닫는다 = F숫자가 크다 = 사진이 어두워진다.

조리개를 연다 = F숫자가 작다 = 사진이 밝아진다.

- 아웃포커스, 피사체 집중, 인물사진 = F숫자 작게

- 팬포커스, 배경 전체, 풍경사진 = F숫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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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피드

- 눈의 깜빡임, 셔터가 열려있는 시간을 조절함, 빛이 들어오는 시간, 사진이 찍히는 시간을 정할 수 있다.

빠른 셔터스피드 (1/2500) = 움직이는 피사체가 정지된 것처럼, 찰나의 순간

느린 셔터스피드 (1/5) = 움직이는 물체의 궤적

- 숫자가 커질수록 긴 시간동안 셔터가 열러 있어 빛이 들어오는 시간이 길어져서 사진이 밝게 찍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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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감도

- 빛에 대해 예민한 정도, 빛을 받아들이는 감도

ISO100 낮으면 어둡게 찍힌다. 저감도

ISO 3200 높으면 밝게 찍힌다. 고감도

- 지나치게 높이면 이미지에 노이즈가 발생하여 화질이 떨어진다.

- 촬영환경이 어둡다면 ISO를 조금씩 높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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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밸런스

- 흰색을 흰색으로 보이도록 색온도를 조절하는 것

- 정확한 색을 표현하거나, 의도적으로 색 온도를 조절하여 특정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사용한다.

- 사진의 색감이 실제와 다르다면 화이트밸런스를 조정한다.

- 색 온도 (Kelvin) 높으면 따뜻한 느낌, 낮추면 차가운 느낌.

- 오토 화이트 밸런스 이용 (A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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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촬영모드

[A] 자동모드 : 카메라가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값을 설정해주는 완전 자동모드

[P] 프로그램 모드 : 설정한 ISO값에 따라 카메라가 자동으로 셔터스피드와 조리개 값을 조절하는 프로그램 AE모드

[Tv] 셔터스피드 우선 모드 : 설정한 셔터스피드값에 따라 조리개 값 조절. 많은 움직임이 있는 스포츠 현장에서 주로 사용.

[Av] 조리개 우선 모드 : 설정한 조리개 값에 따라 셔터스피드를 조절. 아웃포커싱이 필요한 인물사진에 주로 사용.

[M] 매뉴얼 모드 : 사용자가 셔터스피드, 조리개 값, ISO 등을 모두 원하는 대로 설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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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보정

사진이 어둡게 찍힌다면 노출보정 값을 조금씩 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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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 vs MF

AF 자동초점 : 원하는 포인트를 향하여 반셔터 또는 화면터치

MF 수동초점 : 렌즈의 포커스링을 돌려 원하는 포인트에 초점

빠르고 쉽게 포커스를 맞추려면 AF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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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 동작

자동초점은 고정된 사물 / 움직이는 사물 각각 설정 가능하다.

One Shot AF : 반셔터를 눌러 맞춘 초점 영역이 그대로 유지

AI servo AF : 반셔터를 누르는 동안 피사체의 움직임을 따라다니며 계속 초점을 맞춤, 움직이는 피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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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 영역

초점이 자동으로 맞는 영역을 설정할 수 있다.

존 AF : 넓은 영역에서 피사체의 움직임에 맞춰 초점

스팟 AF : 정지학 작은 피사체에 정확하게 초점

얼굴 + 트래킹 : 움직이는 인물에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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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R

하나의 사진에 밝고 어두운 영역이 모두 존재할 경우, 모두를 표현할 방법이 필요함.

역광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

 

앞으로 , 

사진을 어떻게 찍을지, 그 찰나의 순간과 감정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카메라도 공부가 많이 필요한 취미라 어떻게 나아갈지 기대가 된다. 카메라를 사용함으로써 더욱 빛나고 깔끔한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하면 행복할 것 같다.

 

캐논 미러리스카메라 입문자로써 기초용어와 필수용어를 정리했다. EOS R10 곧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