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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책

탄수화물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한 다이어트 몸으로 변하는 방법 <당질중독>

by 블코 bluebyco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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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질중독 독후감
당질중독 표지

당신은 탄수화물 중독인가?

 당질 중독 독후감을 시작하기에 앞서, 묻고 싶다. "나는 당질 중독이라고 생각하는가?"

 

도서에 당질 중독 체크 테스트가 있다. 자가 테스트를 해보고 나는 몇 개인지 심각한 상황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예"가 몇개정도 있는가? 나는 무려 8개나 나와서 깜짝 놀랐다. 식탐을 잘 다스린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노력했던 게 물거품이 돼버린 것 같아서 자신에게 실망스러웠다. 오히려 억제와 절제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탄수화물이 더 끌리는 건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잘했다고 생각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포스팅과 <당질중독>이라는 책을 읽으려고 하는 것 같다. 나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연결고리를 깨달았고, 그러면서도 먹지 못하는 나쁜 탄수화물에 대해서 배웠다. 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탄수화물을 끊는 것은 행복을 끊는 거라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탄수화물이 우리의 스트레스와 기분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좋게 다스리지 못하면 오히려 끌려가는 셈이 된다.

 

 <당질중독>은 다이어트 책이라기보다 비만인 사람들에게 추천이 되는 도서다. 표준에서 저체중으로 가는 사람들보다는 비만에서 표준으로 가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하지만 표준체중인 사람들에게도 내가 탄수화물이 왜 끌리는지, 인슐린과의 작용이 왜 중요한지 과학적으로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당질 중독> 요약

많은 양의 탄수화물을 먹으면서 성장하는 동안 '탄수화물은 맛있다'라는 기억이 뇌에 확실하게 새겨졌을 것이다. 정제된 설탕이 유통되기 시작하자 인류의 뇌에는 '달콤한 것은 맛있다'라는 기억이 더욱 강해졌다.
당질에 중독되지 않은 상태로 있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의식하지 않고 먹다 보면 대부분 중독에 빠진다.
포도당이 부족하다고 해서 두뇌 회전이 어려워지지 않는다. 머리를 쓰는 일을 할 때 단것을 먹는 습관이 있다면 한시라도 빨리 그 습관을 버려야 한다.
[당질중독에 걸리는 과정]
당질섭취 → 혈당치 올라감 → 혈당치에 비례하여 인슐린 분비 → 혈당치 내려감 → 너무 내려가면 뇌에서 명령하여 아드레날린이 분비됨 → 강한 공복감, 짜증 등의 불쾌한 증상이 나타남 → 당질을 마구 섭취하고 싶어짐 → 당질 섭취 → 도파민 작용으로 행복한 기분이 됨 → 하지만 혈당치가 올라감에 따라 다시 인슐린이 분비됨 → ... 반복
당질은 거의 100% 포도당이 된 다음 몸 안에서 낭비 없이 흡수된다. 그래서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몸속 지방이 점점 늘어나므로 살이 찌는 것은 당연하다.
행동 수정이 당질 중독 탈출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무리하게 단번에 실시하려고 하지 않고 서서히 바꾸어가는 것이 요령이다. 또 대체행동으로 바꾸어서 지혜롭게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질을 먹고 싶어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 자신의 대체행동 만들기
예) 좋은 향이 나는 바디워시로 샤워를 한다.
예)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듣는다.
예) 옷을 입고 산책을 나가본다.
혈당치를 높이지 않는 음식 :
채소, 버섯, 해조류, 콩류, 육류, 생선, 두부
식사할 때는 먼저 채소와 단백질부터 먹는 습관. 탄수화물은 마지막에 먹기
당질이 가득한 환경 멀리하기
예) 편의점에 들러 과자를 구입하는 습관이 있다면 귀가 경로를 바꿔서 편의점을 지나가지 않기.
→ 자신의 하루 행동을 적어보고 언제 당질을 섭취하는지, 어디에서 샀는지에 대해 검증해본다. 그리고 최대한 그런 행동을 하기 어려운 환경에 머물도록 한다.
'매일 체중 측정하기'를 오늘부터 평생습관으로 만들기
케이크, 과자 등 달콤한 간식, 봉지과자, 쿠키는 이제부터 끊는다.
요요현상이 나타나도 아무것도 신경쓰지 말고 담담하게 다시 시작한다.
살이 빠지면 일어날 기분 좋은 일을 종이에 적어본다.

 


당질중독 독후감

 다이어트 또는 건강에 대한 책을 읽을 때마다, 나쁜 것에 초점을 두면 오히려 그것에만 신경을 크게 쓰게 되어서 좋은 것은 못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내가 당질 중독 탄수화물이 미치게 끌릴 때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입이 심심할 때다. 자신이 어느 상황에 취약한지 알기만 해도 당질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래서 위에 요약에서 처럼 해당 상황에 처해지면 뇌가 습관화 되지 않도록 스트레스를 다르게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서 바로 움직여야 한다. 음식을 먹음으로써 뇌가 행복한 자극을 받는 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어 있어서 그것을 되려 인정하지 않으려 하면 안 된다. 내가 초반에 그랬기 때문에 탄수화물 중독이 더욱 심해진 건지도 모른다.

 

간헐적 단식이 아니라 간헐적 폭식이라는 말이 있듯이 적당히 조절하지 않으면 오히려 노력하지 않고 마음 편하게 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게 더 낫다. 나는 당질 중독에 걸리는 과정을 순서대로 설명을 잘해주신 부분이 와닿았다. 인슐린 저항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당질을 잘 다스려야 한다.

 

 

외식을 할 때도 최대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한식은 대게 건강하고 야채가 많은 편이긴 하지만 흰밥이나 양념들을 되도록 피해야 한다. 이런 책들을 자주 읽으면 좋은 점은 내가 얻은 정보를 바로 다음 식사에 적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이어트 건강을 위한 식사의 최고 좋은 습관은

천천히 먹기,

밥은 나중에 먹기,

"식사"만 하기 (핸드폰, 티비 보지 않기)

 

3가지만 천천히 실행해도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카페에 가면 이렇게 아름답고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가장 힘들다. 베이커리 빵들은 왜 이렇게 맛있고 바삭하게 생겼는지,, 볼 때마다 얄밉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자기암시로 되뇌어야 한다. 이 케이크는 내가 아는 맛이다, 보기에만 이쁘다, 몇입먹고서는 또 후회하는 감정을 가지느니 지금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어 미래의 나에게 칭찬해주자, 현재 일시적인 만족감보다 미래 뿌듯함과 자신감에 벅찬 감정을 크게 느껴보자, 하고 말이다.

 

나는 실제로 혼자서 이런 과정들을 자주 반복한다. 그러면 미미하게 효과는 있다. 하지만 5일을 잘 견디다가 주말만 되면 치팅데이다~! 하고 마구 먹는 것같아 제자리 걸음이다. 앞으로는 치팅데이라는 이름 없이 항상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탄수화물 당질 중독이 주는 여러 합병증들에서 벗어나고, 몸이 체지방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말이다.

 

 
당질 중독
100세 시대를 맞아, 이제 모든 사람의 최대 관심은 당연히 ‘건강한 삶’이다. 나이 불문하고, 남녀를 떠나,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삶, 젊고 매력적인 몸을 꿈꾼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정작 건강의 기본을 모르고 있으니, 이는 실로 아이러니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인체가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고 스스로 재생하는지, 그 과학적인 시스템에 대해서 무지하다는 것인데, 결코 어려운 공부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아주 단순한 진실에 눈감고 있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당질 중독》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 뇌가 당질에 침범당해 ‘중독’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이미 《식사가 잘못됐습니다》와 《노화가 잘못됐습니다》라는 책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저자는, 의사로서의 경험을 통해 당질 중독이야말로 만병의 근원임을 확실하게 알려준다. 또한 우리 몸이 비만이 되는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그로부터 벗어나는 효과적인 방법을 전수해준다. 이제 시대적 과제가 되어버린 비만 탈피, 그리고 당뇨병 개선은 당질 제한만으로도 확실히 달성할 수 있다. 저자의 세심한 제안에 따른 식생활 변화가 우리 몸을 당당히 리셋시킬 것이다.
저자
마키타 젠지
출판
문예춘추사
출판일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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